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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이태원으로

로뎀 0 128

나는 또 다시 이태원으로 발길을 옮길수 밖에 없었다.. 살기 위해서 공부를 많이 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금수저 가정에서 태어난것도 아니고, 돈을 벌기 위해서는 그래도 이길 밖에 없었다. 펨푸생활을 할려고 하니, 자존심에 간한 문제가 되고, 그맇다고 양색시 장사를 할려고 하니, 수년전 부터 장사들 한 없주들 틈바구니에서 들어갈 장소도 없고, 그만한 여유 자금도 없었다. 우선 양색시들에게 서 나오는 물건을 받아서 장사를  하면서 일수노릇을 같이  하면서 장사를 시작했다. 열심히 장사를 한 결과 오래 걸리지 않아서 내 사업을 시작할 수 가 있었다. 그렇다고 배운 것은 여자 장사 뿐이었고, 다른 것은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이 서지 않았다. 돈이란 것은 많이 번다고 자랑 알것이 아니라, 지출을 하지 말아야 돈이 모이는 것이다.

아가씨들은 하루에도 월급날이 되면은 수천달라를 벌지만, 지출이 많다보니, 항상 돈에 허덕이고 있었다, 그래서 옛말에 돈 많이 번다고 자랑하지 말고 지출을 할적에는 내 몸속에서 피 한방울 떠러진다는 생각을  하고 쓰라는 말이 있다.

 

나는 한남동에 고급주택을 얻어서 요정을 할 생각이었다.  방마다 욕실은 기본이고,  인태리어 도 고급스럽게 장식을 하였다.  천장에는 수족관도 만들어 침대에 드러 누워서 보면은 아름다운 물고기들이 움직이는 동작을 볼수 있게 만들었다. 물론 내가 돈이 많아서 시작한 것도 아니고, 사업이란 것은 신용이 있으면 사체를 얻어서 할수 밖에 없는 것이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미8군에 있는 미국여자도 한 사람  소개받았다. 미국여자의 이름은 리사고 나이도 어리고 예뻣는데, 혼자 여기 있기는 쑥스러우니 친구와 같이 있고 싶다고 했다. 나는 그렇게 해서 서양 여자 두명과 한국 여자 세명을 데리고 개업을 했다. 모두 들 부러워하며 시설도,아가씨들도 국내에서는 수준급이라고 입을 모았다. 나는 차츰 치안국까지 손을 뻗고 있었다. 검찰청 손님들이 전용으로 출입했기 때문에 파출소에서는 우리 집에 얼씬도 못했다. 모 고관의 아들들이 아들들이 출입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나는 불안을 느꼈다.  나는 정능에서 정인숙 사건으로 몰려서 고생을 했기 때문에, 요정을 오래동안 한다는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손님을 끄러 놓고 권리금을 제대로 받는 것이 이 세계의 특징이기 때문에 유흥없소는 주인이 자주 바뀌는 이유 중에 하나이다.

 

여자 장사를 고급요정들은, 국회의원들과  고관들을 상대 하지 않으면 돈을 벌수도 없다. 요정 을 하는 사람들은 높은 사람 애인이 한두명은 끼고 장사를 하고 있었다. 나는 그렇게 할수도 없는 몸이라, 항상 마담을 앞세워 장사를 할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요즈음 말하는 바지 사장이라든지, 간판 마담들 이야기가 나온다. 그 당시에도 1급 간판 마담들은 움직이는 중소기업체라고  할수가 있었다. 손님과 여자들을 끌고 오기 때문에.......

고관들의 아들들이 한남동으로 가자고 하면은 우리집을 손으로 꼽을 정도 였다. 권리금을 받고 팔려고 하든중에 리사 친구가 영국으로 돌아간다며, 영국에 오면 전폭 적으로 도와주겠다 했다. 마침 요정을 살 사람도 나타나고, 원효로 에 있는 미 8군 연예인 주식회사에서, 홍콩으로 갈 기회가 있으니 소문을 내지 말고 조용히 수속을 하라는 연락이 왔다. 일단 홍콩으로 가면은 영국으로 가는 것을 쉽기 때문에, 그 당시 연예인 일행속에서 묻혀서  여의도 비행장에서 군용 미행기를 타고  홍콩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싫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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