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가로의 노랑 나비

Take a rest in the shade of a Rodem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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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뎀 나무그늘

휘가로의 노랑 나비

로뎀 0 111

나는 LA 에 도착한지 3개월이 지나서 직장을 구하였다. 여기가 내 인생의 종착역이 될지 항상 불안속에서 나는 살아왔다. 언제나 칼날 같은 내 운명을 나는 얼마나 많이 비껴 오면서 살아왔든가. 내 운명은 아다다의 그것과 다를 바 없다. 그러나 나는 죽음을 택하진 않았다. 수없이 많은 좌절 죽음을 경험하면서도 나는 엄마의 하나님이 내게 주신 생명의 가치를 져버리고 싶지 않았다. LA 하늘을 바라본다. 우리 나라의 하늘과 스위스의 하늘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 날이 언제였는지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하루종일 그렇게 앉아 울었던 적이 있다. 아다다처럼 말이다. LA라는 곳은 한국사람들이 많이 살아서 그런지 영어를 하지 못해도 살아간다고 들 한다. 하지만 한국 사람이 많다고 해서 LA에서 생활이 더 쉬운 것도 아니었다. 정착한지도 얼마되지 않아 동포애를 논하기에는 문제 가 많다는 것을 알았다. 처음에는 한국 사람이 많다는 것이 심적인 위안이 되었다. 그것은 내가 아니고 그 누구였어도 아마 그랬을 것이다. 댄서 클럽에서의 생활도 처음에 가졌든 기대와는 달리 힘든 일이 많았다. 동양계 여자들이 특히 많은 것이 클럽의 특징이었다. 그 중 한국 사람도 깨 되는 듯 했지만 처음에는 분간이 잘 되지 않았다. 미가도 클럽의 한국 여자들은 미군을 만나 결혼했다가 실패해서 이 곳에 흘러 들어온 경우부터 아르바이트 삼아 잠시 머물다가 떠나는 한국인 2세까지 참으로 다양한 사람이 즐비하게 모여 있는 것 갔았다.


조국을 떠나온 지 10여 년, 타국 생활에 제법 익숙할 때도 됐지만 미국에 적응하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 유럽의 정서는 오히려 우리 나라의 비슷한 면도 있었고, 생활하는데는 남편이 있어서 걱정을 하지 않았어도 되었다. 그러나 미국은 내가 돈을 벌어야 살수 가 있다. 갑자기 이 길을 찾아 든 나 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작게 느껴졌다.   '이 세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과연 이길 뿐일까. 다른 길은 없을가,"  그태여 이 길을 찾아 든 나 자신이 원망스러웠다. 그렇다고 내가 남들처럼 공부를 많이 한것도 아니고, 주위에 환경이 좋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정상적인 몸도 아니다. 생각하면은 생각할수록 어디에도 기댈곳이 없는 것이다.  친구처럼 나와 사귀드라도 여자신분으로서 선을 넘지 않으면 좋은 친구도 다 떠나는 것을 피부로 느끼면서 살아온 나다. 처음에는 멋도 모르고 뛰어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미국이란 나라는 조직적이고 채재가 잘되어 있고, 내가 생각했든 미국과는 너무나도 달랐다.  클럽을 지키는 가이드도 많았고, 전직 경찰들도 이곳에서 일을 많이 하고 있었다.  종업원들의 자유가 보장 되어 있고. 화려한 내온싸인안에서 춤을 추는 것은 똑 같았지만, 미가도 나이트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었다. 아가씨들은 새까만 통유리로 된 방에 들어가 있다. 그 통유리는 마법 유리와 같아서 손님들만 실내를 볼 수 있고, 여종업원들은 밖에 있는 손님을  볼 수가 없다. 따라서 어떤 손님이 자기를 보고 있는 지 알 수가 없다.  여자들은 통유리 안에서 재각기 최대한 섹시한 포즈로 자신의 자태를 뽑내야 한다. 왜냐 하면 여자들의 허리에는 자기만의  고유  번호가 달려 있기 때문이다, 손님들의 선택에 의해서 룸안에 자기 번호가 불이 켜지면 자신의 수입이 결정되는 순간이다. 그날 벌은 수입은 그날 해결해 주는 곳이기도 하다.


손님들은 자신의 취향대로 아가씨를 선택할 수 있었고, 다른 아가씨로 바꿀수 도 있기 때문에 소리 없는 경쟁은 말할수 가 없는 곳이기도 하다.

춤을 잘 추거나 얼굴이 예쁜 사람들은 부르는 게 값이고, 그 곳에는 교양 따위같은 것은 필요 하지 않고,  오직 남자들의 욕구를 채워줄수 있는 여자들에게 그 보다 더 한 직업은 없는 것 같았다. 그러한 화류계 의 생리를 일찌감치 알고 있었지만, 이곳은 미국식 자본주의가 빗어내는 환락가의 최첨단 길을 걷고 있는 곳이다.. 수백명의 세계각국의 아가씨들이 저녁이면 이곳을 모여든다. 쇼윈도 의 마네킹처럼 유리 안에 갇힌 종업원들은 말이 없다 .쇼윈도에 진열된 상품들은 자기 번호가 불이 켜지는 것만 바라 볼뿐이다. 판란불이 켜지면 문을 열고 나가면 웨이터 가 대기 하고 있다. 웨이터 를 따라가면 손님좌석에 안내가 된다. 쑈윈도 에서 아름다워 보여도, 홀 밖으로 나와서 손님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아가씨로 바꿀수 있는 곳이 이곳이다. 이것이 바로 미국식 삶의 방범인지도 모른다. 철저히 개인주의, 남의 돈이 밀리온 있어도 내 동전 한 잎만 못한 곳이 미국이다. 이 곳은 손님에게 맥주를 2병 이상은  팔 수 없는 규정이 있다. 술에 취한 손님도 없고 분위기 는 매우 깨끗하고 깔끔한 편이다. 가끔씩 변태성욕자들이 출입하여 여자들을 골탕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손님과 함께 춤을 추거나 가벼운 맥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눈다. 이곳에서는 서양인보다 동양인이 인기가 있다. 현지인들은 동양계 아가씨를 좋아 하는 편이다. 나도 젊은 나이에 단발머리에 노랑리본을 머리에 꼿고 있어서, 나를 노랑나비라고 부르면서 찾았다. 그리고 이곳도 마약이 성행하고 있었다. 아가씨들도 알게 모르게 거의다 코카인을 하고 있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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